서울시민 산림휴양·여가활동 위해 서울시-산림청 MOU

권혜정 기자 2023. 4.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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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산림청과 28일 서울시청에서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의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과 여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을 통해 도심속 여가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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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산림청과 28일 서울시청에서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의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과 여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 추진 △도시민 산림휴양·교육·치유·여가 활성화 협력 강화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지역 내 목조건축물․목재시설물 확대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관리 및 홍보 공동협력 등에서 협력한다.

우선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 사업을 추진을 통해 남산, 관악산, 백련산 등 도시공원에 데크 산책로, 무장애 등산로,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을 통해 도심속 여가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또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하고, 도심 생활속 공간에 스마트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인프라 확대에 공동협력한다.

특히 국산목재를 활용해 도시공원 및 등산로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산림치유센터와 숲속 쉼터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 국산목재를 활용해 실내외 인테리어 설치 등 목조건축 조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속 여가를 확대하여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력 넘치는 공원과 정원의 도시로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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