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배달 안 한다"… 배민라이더 내달 5일 파업한다

정민지 기자 2023. 4. 28.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내달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배달을 멈추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그동안 사측인 배달의민족에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업에 앞서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인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내달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배달을 멈추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난 23-27일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총 투표율 80%에 찬성률은 88.14%에 달했다.

노조 측은 그동안 사측인 배달의민족에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업에 앞서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규탄 집회인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배민 라이더 노조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3일 1차 조정 회의까지 15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이어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