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우수인력 선발 총력 '미래 인재' 키운다

김도현 기자 2023. 4. 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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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미래를 대비하겠단 전략이다.

이달 초 베트남법인 AK VINA는 소나데지 전문대학(Sonadezi College)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 연계 인턴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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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민 AK VINA 법인장(왼쪽)과 소나데지 전문대학 응웬 티엔 만 총장이 인재 육성 및 채용 연계 인턴십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미래를 대비하겠단 전략이다. 국내뿐 아니라 사업장이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활발한 인재 확보 노력을 이어온다.

28일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MBA 과정을 운영하는 주요 대학을 방문해 기업의 비전과 사업부별 역할, 직무 등을 알리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화학 관련 주요 학회장에서 채용 상담을 연다. 해외 법인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연구개발(R&D) 및 구매·관리직무 전반에 걸친 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달 초 베트남법인 AK VINA는 소나데지 전문대학(Sonadezi College)과 지역 인재 육성 및 채용 연계 인턴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턴십 및 채용 세미나를 개최하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K VINA는 앞으로 소나데지 전문대학 뿐만 아니라 동나이 공과대학, 바리아붕따우 기술대학 등 지역 내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용뿐 아니라 직원들이 업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언어 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애경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재"라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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