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 발굴' 공동연구

김무용 팜한농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사진=팜한농

팜한농은 2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 정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등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 전문 연구기관이다. 전북분원은 4만여 주의 바이오 소재를 바탕으로 농자재용 생물자원을 발굴한다. 팜한농은 친환경 농자재 개발에 적합한 생물자원 선발하고 사업성 평가 및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한다.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은 "전북분원이 확보한 국내 최대의 생물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1위 그린바이오 기업 팜한농과 협업해 첨단 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용 팜한농 대표는 "방제 효과가 우수한 차세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이바지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