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모바일앱 새단장…"디지털 판로 확대 집중"[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8일 중소기업계 소식.
▲공영홈쇼핑은 자사 앱을 리뉴얼(새단장) 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모바일 비중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 단장한 모바일 앱은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바탕으로 회원가입, 검색, 결제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영라방의 숏클립을 전면 배치하고 테마별 상품 등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시간도 늘린다는 복안이다.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기획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판로지원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지난해 39% 가량이었던 모바일 비중을 45%까지 높이고 디지털 판로확대 가속화에 나설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기업은행(기업은행)과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원을 재원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또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시설자금 취급에 따른 1%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5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ESG KOSME IR마트'를 열었다. 이번 IR마트(투자유치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후속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ESG 우수실천 및 관련 기술 보유 중소기업 6개사와 민간 투자 심사역 6명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그리너리, 그린다, 베리워즈, 에스엠플래닛, 워터코리아, 파미노젠이다. 중진공은 짝수달마다 ESG, 초격차·신산업,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등 테마를 가지고 KOSME IR마트를 정기 개최하고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자와 후속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26~27일 '2023년 제1회 한-캄보디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긴트, 토브넷, 오자르 등 국내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현지기업 35개사와 함께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술수출 협력을 위한 3건의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는 등 향후 제조혁신 기업의 캄보디아 시장 개척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수요를 발굴하고 6월 중 캄보디아 현지 파견을 통한 현지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를 비롯해 캄보디아 진출전략 강의, 현지 진출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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