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품은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견본주택 28일 개관
HL 디앤아이한라㈜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견본주택을 오늘(28일) 오픈하고 본적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5세대 △84㎡ B타입 157세대 △111㎡ 19세대 △115㎡ 26세대 △136㎡ 124세대 △258㎡ 2세대 등 총 633세대 규모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5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은 군산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순위, 10일은 2순위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 후 5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에 대해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를 적용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모두 갖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선 국민관광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구비하게 됐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08년 782세대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고,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시키기도 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도 있다. 그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군산초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에서 10m 거리에 군산초가 있어 은파호수공원 일대 조성될 아파트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초등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을 비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넣었다. 대신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처럼 꾸미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이 들어서는 일대는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이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사업지에서 3.7Km에 떨어진 사정동에 종합의료시설인 '군산 전북대병원'도 건설된다. 10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지난 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도 호재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조선소가 재가동되면 198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600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인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투자계획도 빼놓을 수 없다. 투자규모만 1조 2000억 원이 넘고, 신규 채용만 1100명이 넘는 매머드급 투자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에 4월 28일 오픈한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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