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시민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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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흉기를 훔친 뒤 길을 가던 시민에게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낚시용품점에서 훔친 흉기를 길가에 서 있던 40대 남성에게 휘두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낚시용품점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남성을 말리려던 시민을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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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흉기를 훔친 뒤 길을 가던 시민에게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9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낚시용품점에서 훔친 흉기를 길가에 서 있던 40대 남성에게 휘두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낚시용품점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남성을 말리려던 시민을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50여 분 만에 남성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에서 검거했는데, 검거 당시 남성은 쇠파이프를 들고 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강력 범죄 전과가 다수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57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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