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023 혁신상품 이노스타·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선정

배석현 2023. 4. 28.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 2023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가 2023년 혁신상품 '이노스타'와 친환경상품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이노스타ㆍ그린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 2023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가 2023년 혁신상품 '이노스타'와 친환경상품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이노스타ㆍ그린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 PRISM)'의 첫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로,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까지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혁신과 친환경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배경에는 그만큼 뛰어난 기능이 있다. 비스포크 4도어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제어하는 미세정온 기술로 재료 본연의 맛을 신선하게 유지한다. 또한, 냉장고 내부의 후면과 도어에는 '메탈 쿨링'이 적용돼 냉기 손실을 줄이고, 냉장실 코너에서는 냉기를 뿜는 '엣지 정온 쿨링'로 냉기를 구석구석 도달하게 해 고내의 온도 분포를 고르게 유지한다.

우측 하단에 위치한 '맞춤보관실'은 영하 23도부터 4도까지 넓은 온도 대역에서 총 7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해 냉장ㆍ냉동ㆍ김치ㆍ화이트와인&맥주 등 식재료에 따라 맞춤형으로 변경하면 된다.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에는 한층 깨끗한 물과 얼음을 취향에 맞게,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더블 오토 케어 시스템이 있다. 베버리지 센터가 적용된 모델의 경우 비스포크 외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냉장고 도어내부에 디스펜서 타입의 정수기와 오토필(Auto-fill) 정수기를 탑재했다. 물통 안 인퓨저에 티백이나 레몬, 찻잎 등을 넣어 물을 마실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는 정수된 깨끗한 물로 큐브 아이스, 위스키볼 아이스 등 크기와 형태가 다른 2종의 얼음을 제빙해 음료의 종류나 취향에 맞게 얼음을 즐길 수 있다. 1.9리터의 물을 얼려 만든 얼음을 저장할 수 있는 빅 아이스메이커는 온 가족이 얼음을 많이 찾는 더운 여름철에도 걱정 없는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2023년형 신제품에는 취향과 상황에 맞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베버리지존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 존은 상단에 팬이 부착돼 모드 변온이 가능해 마카롱ㆍ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혹은 음료를 먹기 좋은 최적의 상태로 섬세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냉장고 내 다른 음식들과 분리해 깔끔하게 수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와인 냉장고와 같이 투명한 도어는 소비자가 다가서면 '웰컴 라이팅'을 켜주어 지문 걱정 없이 냉장고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와 연동하면 1단계로 AI를 통해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함으로써 에너지를 최대 10% 절약해주고, 2단계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냉동실 온도 조절을 선택해 추가로 5%를 절약할 수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