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기오염 측정대행업체 수행능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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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기오염 측정대행업체 시험·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기 분야 정기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의 자질을 검증하고, 미흡한 부분은 실습 교육으로 숙련도를 향상해 믿을 수 있는 환경 데이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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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기오염 측정대행업체 시험·검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기 분야 정기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기오염 측정대행업체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 시험과 검사를 수행하는 민간 기업이다. 측정한 시험성적서는 각종 부과금, 인허가 등의 행정 근거로 이용되기 때문에 업체 신뢰도는 매우 중요하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 9000여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이 산재해 있어 측정대행업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연구원은 측정대행업체의 시료 채취 장비 구성 여부, 절차에 대한 정확한 수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먼지 채취뿐만 아니라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등 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 평가도 확대 시행한다.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는 100점이 만점 중 8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불합격된 업체는 개선 후 3개월 이내에 2차 평가를 받아야 한다. 부적합 판정이 나면 6개월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올해부터 연구원은 1차 평가에서 부적합을 받거나 숙련도가 미흡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통해 측정대행업체의 채취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의 자질을 검증하고, 미흡한 부분은 실습 교육으로 숙련도를 향상해 믿을 수 있는 환경 데이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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