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용납할 수 없는’ 패배 후 ‘분노’가 반격 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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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토트넘 홋스퍼의 반격은 지난 주말 '용납할 수 없는' 패배에 따른 '분노'에 의한 것이라고 손흥민이 말했다.
전반 맨유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레시포드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의 골로 희망을 품었고, 손흥민이 79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또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4번째 골을 터트려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저메인 디포(143골)를 누르고 단독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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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뉴캐슬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28일(한국시각) 안방에서 맨유를 맞아 0-2로 끌려가다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맨유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레시포드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11분 페드로 포로의 골로 희망을 품었고, 손흥민이 79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영국 BBC에 따르면 패배를 막은 귀중한 골을 넣은 손흥민은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내고 싶었고 그것이 바로 탈의실 연설이었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보탠 토트넘은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2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유에 승점 6점이 뒤져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손흥민은 “우리는 경기를 놓칠 수 없었다. 우리는 정말 화가 났고, 하프타임에 2-0으로 뒤져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일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런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지난 번 경기력과 결과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늘은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싶었다”면서 “우리는 (홈팬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했고 팬들은 우리와 함께 싸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9호 골을 넣었다. 이에 1골만 더하면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다. 또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44번째 골을 터트려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저메인 디포(143골)를 누르고 단독 6위가 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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