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엑스포, 3340만 달러 수출 '활짝'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2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나라장터엑스포 수출상담회(EXPO2023)'를 통해 334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해 466만 달러의 7배 증가한 수준으로, 계약 체결 국가 역시 5개국에서 10개 국으로 늘었다.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력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 이번 상담회가 국내 중소 기업들의 해외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조달청 측의 설명회다. 

특히 조달청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제품지정제도의 지원을 받은 혁신기업 2개사도 2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우리 기업들이 대외 무역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새로운 시장 확보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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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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