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승용차 수출 154억弗 '역대 최대'...전년比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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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이상 늘어난 154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분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28일 관세청이 집계한 올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승용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1%늘어난 154억 달러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량 종류별로는 친환경 승용차 수출이 총 6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4%증가, 지난해 4분기 기록을 넘어서는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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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세청이 집계한 올 1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승용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1%늘어난 154억 달러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역대 최대 수출기록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매 분기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수출 호조세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대 수출 대상국은 미국으로 휘발유차와 친환경 차량이 인기를 끌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별로는 미국(51.5%)·캐나다(55.3%)·호주(16.6%)·영국(3.4%)·독일(86.9%)·이스라엘(48.9%)·사우디아라비아(84.9%) 등은 증가한 반면, 베트남(-16.3%)·칠레(-39.3%)·남아공(-31.3%) 등은 감소했다.
차량 종류별로는 친환경 승용차 수출이 총 6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4%증가, 지난해 4분기 기록을 넘어서는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북미 저체 승용차 수출액 54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이 기간 승용차 수입은 24.6%늘어난 37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독일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독일(10.6%)·미국(17.7%)·영국(107.3%)·슬로바키아(65.8%)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고, 중국(-30.2%)·캐나다(-7.9%)은 줄었다. 차량 종류별로는 친환경차(34.3%↑), 중형차(22.0%↑) 위주로 수입이 증가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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