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작 ‘나이트크로우’ 정식 출시한 위메이드, 15% 강세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27일 출시한 위메이드가 28일 개장 직후 15% 넘게 올랐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첫날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 포스터. /위메이드 제공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7300원(15.15%)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전일보다 17% 넘게 오르기도 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27일부터 정식 서비스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사이트(PC 버전) 등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첫날 이용자들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서버가 잠시 중단되기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오후 5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달 12일 열린 2·4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이트크로우 출시가 흑자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시 후 한국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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