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장윤정X붐, 칭찬 릴레이…환상의 궁합

이유민 기자 2023. 4.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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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트라랄라 브라더스’ 제공.



‘트랄랄라 브라더스’ 장윤정과 붐의 환상 호흡이 기대된다.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측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 된다고 이날 밝혔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게임 음악 쇼다. ‘미스터트롯2’부터 함께 한 장윤정과 붐이 2 MC를 맡았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은 예능인으로서도 빼어난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마스터가 아닌, MC로서 예능을 선택해 크게 주목을 모았다. 자타공인 TV 조선의 남자 붐 역시 2023년 가장 바쁜 예능인 중 한 명이다. 최강 두 사람이 MC로 합류한 만큼 ‘트롯 브라더스’의 재미는 보장됐다는 반응이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2MC 장윤정과 붐에게 직접 물어봤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MC로서 서로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떤지 알아봤다.

장윤정은 “붐은 어디에, 누구와 있어도 최고의 분위기를 끌어내는 최고의 MC다. 누구 하나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라며 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붐 역시 “장윤정 씨와의 케미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 MC로서 장윤정 씨는 참 따뜻하다. 출연자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사랑과 칭찬으로 잘 이끌어주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장윤정과 붐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이렇게 두 사람이 공동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한편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5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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