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자택 165억…경기도서 가장 비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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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올해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개별주택 49만3000여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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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올해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개별주택 49만3000여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도내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4.93%로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과 같다.
이번 공시 대상 개별주택 중 6만1000여호만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했고, 개별주택의 대부분(87.5%)인 43만2000여호는 공시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최고가는 165억원 규모인 정용진 부회장 소유인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3049m²)이다. 이곳은 2020년 149억원, 2021년 163억원, 2022년 186억원 등 수년째 최고가 주택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저가는 양평군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8.75m²)으로 71만 원이다.
올해 공시가격 하락으로 도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늘어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이다. 각 시·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가격으로서 주택 관련 조세와 각종 복지정책 수혜자격 기준 등 60여개의 행정 목적으로 활용된다.
즉, 보유 중인 주택의 공시가격이 하락하면 재산 가액이 낮아지므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부담은 완화되고, 기초생활 보장제도, 근로·자녀장려금 등 복지혜택 수혜 대상 기준을 충족하기 쉬워져 수혜자가 늘어난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28일부터 시·군·구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읍면동) 민원실 방문접수·팩스·우편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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