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hy 대표 “헬스케어 시장 확대”… 코스맥스엔비티와 MOU 체결

양범수 기자 2023. 4.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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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hy 대표이사가 코스맥스엔비티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했다.

28일 hy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27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전략적·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양사가 가진 경쟁력 교환을 통해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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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hy 대표이사가 코스맥스엔비티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왼쪽), 김병진 hy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hy 제공

28일 hy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27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전략적·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양사가 가진 경쟁력 교환을 통해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MOU는 양사가 가진 기능성 원료 상품화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위해 맺어졌으며, 협약에 따라 hy는 코스맥스엔비티가 개발한 수면 건강 기능성 원료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hy는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고객관리와 배송을 담당하고,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을 책임지기로 했다.

hy는 B2B(기업 간 거래) 원료 공급 채널 확장도 추진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생산 중인 OEM(주문자 상표 부착) 제품에 hy B2B 원료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꾸지뽕 잎 추출물, 발효 녹용 추출물 등 천연물 원료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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