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59억원...실적 부진에 주가 약세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2023. 4. 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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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시장 추정치보다 양호했던 건 전사 공통비의 재배분 효과와 면세산업 송객 수수료 하락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 영향"이라면서 "아직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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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중국 경기회복 지연과 인플레이션 관련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 부진이 확인되자 28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1.13% 떨어진 6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4.85% 떨어져 60만원선 아래(58만8000원)로 내려가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9%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력인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은 중국 소비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원가·고정비 상승의 타격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612억원에 그쳤다.

생활용품 사업 역시 매출은 늘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부담과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327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40.7% 급감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시장 추정치보다 양호했던 건 전사 공통비의 재배분 효과와 면세산업 송객 수수료 하락에 따른 마케팅비 감소 영향"이라면서 "아직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력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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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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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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