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년4개월 만에 돌아온 KG모빌리티, 거래 재개 첫날 급등

안서진 기자 2023. 4. 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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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2년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47분 기준 KG모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280원(17.35%) 오른 1만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시절인 2020년 12월 법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됐지만 회사의 상장유지와 거래 재개 여부를 따져 보는 절차인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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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2년4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47분 기준 KG모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280원(17.35%) 오른 1만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시절인 2020년 12월 법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기업회생절차는 지난해 11월 종결됐으며 쌍용차는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 이에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됐지만 회사의 상장유지와 거래 재개 여부를 따져 보는 절차인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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