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주식이 3만원 됐다"…SG증권發 폭락 계속, 개미들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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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매도 폭탄 사태로 시작된 일부 종목들의 주가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진다.
28일 오전 9시40분 기준 선광은 전일 대비 6500원(16.09%) 하락한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과도한 신용융자로 인한 반대매매 혹은 CFD(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로 인한 매도라는 시각이 제기된 가운데 주가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며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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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발 매도 폭탄 사태로 시작된 일부 종목들의 주가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진다.
28일 오전 9시40분 기준 선광은 전일 대비 6500원(16.09%) 하락한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 이후 이날도 10%대 급락이다.
마찬가지로 4거래일 연속 하한가였던 대성홀딩스는 이날 전일 대비 2500원(7.99%) 내린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우데이타 등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중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 24일 외국계 증권사 SG증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한가를 기록한 뒤 급락세가 이어졌다. 과도한 신용융자로 인한 반대매매 혹은 CFD(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로 인한 매도라는 시각이 제기된 가운데 주가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며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검찰은 금융당국의 요청을 받아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인물 10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현장 압수수색 등을 통해 사건을 조사 중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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