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박휘순, 충격적 건강 진단…"치매·심근경색 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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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져 고지혈증이 심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서 원장은 2018년부터 6개월 전까지 작성한 박휘순의 혈액 검사지를 바탕으로 "박휘순이 지난해까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괜찮았지만 6개월 전 검사에서는 정상 수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왔다. 중성지방도 150이 정상 범위인데 437이 나왔다. 3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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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져 고지혈증이 심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이대로 방치하면 치매 또는 심근경색이 발생해 숨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박휘순은 지난 27일 공개된 웹 예능 '서재걸의 아주 궁금한 이야기'에 출연해 주치의인 서재걸 포모나의원 원장에게 상담을 받았다.
박휘순은 "결혼 이후 살이 많이 쪘다. 얼마 전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심각하게 나왔다. 그래서 제 주치의를 만나 처방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서 원장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10년 이상 고지혈증과 역류성 식도염을 앓아왔다"며 "아버님이 고지혈증을 갖고 있다. 복부 비만도 있으시고, 저랑 그냥 똑같다고 보시면 된다"고 고백했다.
서 원장은 2018년부터 6개월 전까지 작성한 박휘순의 혈액 검사지를 바탕으로 "박휘순이 지난해까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괜찮았지만 6개월 전 검사에서는 정상 수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왔다. 중성지방도 150이 정상 범위인데 437이 나왔다. 3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결혼 이후 급격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빠진 원인에 대해서는 "그 전엔 콜레스테롤 약을 써 수치를 낮췄지만 원인은 제거하지 않았다"며 "야식을 많이 먹었거나 운동량이 줄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이걸 그대로 방치하면 두 가지가 위험하다. 심장과 뇌다. 뇌로 혈액 공급이 안 된다. 뇌로 피가 안 가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가 심해져 나중에 치매가 올 수 있다. 심장으로 피가 안 가면 심근경색으로 죽을 수 있다. 박휘순은 가족력도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휘순은 2020년 11월 1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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