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美 보스턴서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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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바이오헬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세계 바이오테크의 메카인 보스턴에 마련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는 한국 디지털‧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의 장이 되고 있다"며 "협력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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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디지털·바이오헬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기업에 보스턴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6월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안에 개소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의 성과와 향후 기업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CIC는 1999년 개설된 공유 오피스(사무공간)로, 보스턴 바이오헬스 산업의 '네트워킹 1번지'로 꼽힌다. C&D 인큐베이션 오피스에는 2022년 7개 국내 기업이 입주했고, 2023년 13개 기업이 신규 입주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수출 계약 1건(대웅제약, 약 6353억원 규모)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9건 등 10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복지부는 "계약 등 67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의 상징적인 장소인 보스턴에 함께 모여 포럼을 개최해 뜻깊었다"며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지원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세계 바이오테크의 메카인 보스턴에 마련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는 한국 디지털‧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의 장이 되고 있다"며 "협력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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