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학 쿼터백 브라이스 영, 전체 1순위로 캐롤라이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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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드래프트에서 앨라배마대학 쿼터백 브라이스 영이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영은 28일(한국시간) 진행된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48년 해리 길머가 워싱턴 레드스킨스(現 커맨더스)에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앨라배마대 출신으로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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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드래프트에서 앨라배마대학 쿼터백 브라이스 영이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영은 28일(한국시간) 진행된 NF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지명을 받았다.
신장 183센티미터, 몸무가 87킬로그램의 체격 조건을 갖고 있는 영은 앨라배마대학에서 지난 세 시즌동안 34경기에서 949회 패스를 시도, 65.8%에 해당하는 624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80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한 사이 12개의 인터셉트를 허용했다.
그는 지난 1948년 해리 길머가 워싱턴 레드스킨스(現 커맨더스)에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앨라배마대 출신으로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선수가 됐다. 1967년 이후 공통 드래프트 시대 들어서는 처음이다.
캐롤라이나는 앞서 지난 3월 시카고 베어스에 2023년 1라운드, 2라운드 지명권과 2024년 1라운드, 2025년 2라운드, 여기에 와이드 리시버 D.J. 무어를 내주는 조건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왔다.
이들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당시 이들은 쿼터백 캠 뉴튼을 뽑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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