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공업 생산 '뚝'-재고는 '쑥'…SK하이닉스 적자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경제가 반도체 어닝쇼크에 휘청거리고 있다.
28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07.5(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판매 부진 탓에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96.7, 대형마트 판매지수가 8.8% 감소한 85.2에 머물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경제가 반도체 어닝쇼크에 휘청거리고 있다.
28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07.5(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계절조정계열을 반영한 수치에서도 전달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1년 새 38.8%나 감소했다. 화확제품(-38.1%), 식료품(-11.7%)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증가했으나 주력 품목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과 화학제품은 각각 24.4%, 30.0%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판매 부진 탓에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129.0%, 기계장비가 92.5%씩 늘었다.
청주에 생산 공장을 둔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1~3월) 3조4023억원의 역대급 적자를 낸 영향이다.
이 기간 내수도 동반 부진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96.7, 대형마트 판매지수가 8.8% 감소한 85.2에 머물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