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BTS 정국아 기억나니” 섭외 열정 활활, 권진영 “나도 불러줘”(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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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과 권진영이 BTS 정국에 대해 말했다.
이에 권진영은 "저도 대기실에 머물려고 배우 지안이랑 들어갔다가 정국 씨랑 눈이 딱 마주쳤다. 그래서 제가 '아미에요' 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지안이가 너무 시력이 나빠서 '누구? 누군데?' 이러는 바람에 그 시기를 놓쳐버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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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철과 권진영이 BTS 정국에 대해 말했다.
4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진영 님, 영화 '드림' 시사회에 다녀오셨더라. 거기에서 정국, 뷔 씨 보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이에 권진영은 "저도 대기실에 머물려고 배우 지안이랑 들어갔다가 정국 씨랑 눈이 딱 마주쳤다. 그래서 제가 '아미에요' 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지안이가 너무 시력이 나빠서 '누구? 누군데?' 이러는 바람에 그 시기를 놓쳐버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권진영은 "그래서 그냥 인사만 하고 나왔다. 다행히 우리 매니저가 정국 씨를 찍어서 동영상을 찍어서 저에게 보내줬다. 그래서 제 O튜브 채널에 올려놨으니 오셔서 확인하시면 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
김영철은 "그 영상 '철파엠'에 줄 수 없나요. '철파엠'에 나와달라고 섭외 좀 하셨나요. 저도 올려놨는데. 제가 '정국아, '철파엠'에 나와줘' 라고 했더니 기사가 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진영은 "그때 저도 오게 해주세요. 저 아미에요"라며 웃었다.
이어 김영철은 "정국아, 옛날에 '아는 형님'에 나와서 나 초상화 그려주고 했던 것 기억나? 2017년 구로 고척돔에서 팬미팅 사회를 본 김영철이야"라며 김영철은 정국에게 음성편지도 보냈다. 권진영은 "그래 영철이형한테 연락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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