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나노기술 활용한 미용·건강 제품 연구개발 추진

DGIST-뉴라이프그룹, 제품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뉴라이프그룹이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미용 및 건강 제품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모습.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최신 나노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미용·건강 제품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DGIST는 이달 26일 인수일 에너지공학과 교수팀과 뉴라이프그룹이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미용 및 건강 제품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수일 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안채은 뉴라이프비에스티 대표, 최영일 신생활건강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연구사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나노기술 개발과 나노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미용 소재·건강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인수일 교수는 “나노기술이 실생활에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양산 설비를 갖춘 기업과의 협업이 기술 상용화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기술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채은 대표는 “DGIST 최첨단 연구 시설을 둘러보면서 구체적인 연구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며 “DGIST의 높은 연구 수월성과 기술력으로 효과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기능성 미용·건강 제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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