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위해 1.6억원 기부

정의진 2023. 4. 28.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28일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 아동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교육 지원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 아동은 약 70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에 28일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던 보호대상 아동이 일정 연령을 넘어 스스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 아동의 금융 지식 강화를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기획한 실습형 금융교육 프로젝트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교육 지원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 아동은 약 70명이다.

카카오뱅크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한 1억6000만원은 교육 지원금 제공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문 금융 강사로부터 멘토 교육과 금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이후 보호대상 아동에게 금융지식과 자립 준비 경험을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작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의 자립'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카카오뱅크는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 아동이 용돈 관리 방법 등 금융에 대한 기본적 개념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모두의 자립'을 정규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습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