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강수정 모성애에 울컥 “엄마 생각나” (편스토랑)

김지우 기자 2023. 4.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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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강수정의 남다른 아들 사랑에 이찬원도 울컥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강수정이 첫 등장한다.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미식 및 요리에 높은 애정과 감각을 자랑하는 ‘편스토랑’ 맞춤 인재 강수정이 편셰프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보물 같은 아들과 홍콩 미식 라이프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아들의 아침 식사 및 도시락을 준비한다. 강수정의 요리는 그야말로 엄마의 정성 그 자체. 홍콩에서 아침부터 녹두전을 부치는가 하면 직접 빚은 만두를 찌는 등 보는 이들마저 감동하게 한 것. 특히 요리마다 강수정만의 특별한 레시피와 팁이 돋보이는데 그 모든 것의 이유는 8살 아들 제민이다. 강수정은 “이렇게 해야 제민이가 잘 먹는다”며 정성을 가득 쏟는다.

강수정이 요리를 마칠 때쯤 귀요미 아들이 잠에서 깼다. 홍콩이지만 한국식 내복을 입고 등장한 8살 아들 제민이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그대로 빼다 박은 외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까지 수준급으로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엄마 강수정을 쥐락펴락하는 멘트와 매력으로 ‘편스토랑’ 식구들까지 단숨에 사로잡는다.

남다른 아들 사랑에 관해 묻자 강수정은 “결혼 6년 만에 아주 어렵게 품에 안은 아이다. 노력해서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단 하나, 아이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았다. 시험관 6번, 유산 3번을 거쳐 선물처럼 제민이가 왔다”라고 회상한다. 이어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할 때 제민이가 와줬다. 남편과 나의 구원자 같았다. 그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고 밝힌다.

그의 남다른 아들 사랑을 접한 이찬원은 “보면서 저도 우리 엄마를 떠올렸다. 울컥했다”라고 털어놓을 정도. 강수정의 특별하고도 진솔한 이야기, 그만의 홍콩 미식 라이프가 모두 공개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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