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유안타증권에 사설인증 소프트웨어 공급

송혜리 기자 2023. 4. 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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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이 유안타증권에 사설인증 소프트웨어 '아톤-mPKI'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톤-mPKI는 화이트박스 암호화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형 저장매체 mSafeBOX를 적용해 인증서 탈취나 복제를 차단한다.

아톤-mPKI는 유안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 앱 내에서 로그인, 출금, 매매거래 등 주요 금융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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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에 아톤-mPKI 적용
"모바일 금융 플랫폼 경쟁력 한 차원 끌어올려"

ATON-mPKI 개념도(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톤이 유안타증권에 사설인증 소프트웨어 '아톤-mPKI'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톤-mPKI는 화이트박스 암호화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형 저장매체 mSafeBOX를 적용해 인증서 탈취나 복제를 차단한다. 아울러 공동인증서 등 추가적인 인증수단 없이 핀(PIN)번호나 패턴, 지문이나 얼굴 등의 생체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아톤-mPKI는 유안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 앱 내에서 로그인, 출금, 매매거래 등 주요 금융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수행한다. 또한 모바일앱뿐 아니라 유안타증권 웹페이지 내에서 QR을 통해 티레이더M앱의 인증을 이용할 수 있는 웹투앱(Web to APP) 전자서명 및 축약서명 기능까지 지원한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ATON-mPKI는 보안 및 편의성을 높여 MTS를 비롯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대형 은행 및 증권사에서는 아톤의 mPKI를 대부분 채택한 만큼 올해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국내 MTS 이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톤은 은행과 증권사 등 전통 금융권을 넘어 비금융영역에서도 아톤-mPKI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해 아톤-mPKI를 도입하며 플랫폼 사용자 인증보안 수준을 금융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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