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매출 1조8천501억원…전년대비 22% 증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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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8천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8.3% 감소했으나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57억원을 5.2% 웃돌았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2%, 순현금 보유액은 1조1천억원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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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8천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8.3% 감소했으나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57억원을 5.2% 웃돌았다. 순이익은 938억원으로 8.8% 줄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2천7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1분기에만 1조7천727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달 에쓰오일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에서 1조4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2%, 순현금 보유액은 1조1천억원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탄소와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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