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바른자세 프로젝트…초6, 중2 척추옆굽음증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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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돕는 '바른자세 건강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만7천810명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전수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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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척추옆굽음증(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돕는 '바른자세 건강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억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만7천810명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전수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방사선사가 각급 학교를 방문해 흉부-X선을 촬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2차 정밀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윤건영 교육감의 공약으로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하는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척추 이상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에게 바른자세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추옆굽음증은 일직선이어야 하는 척추가 옆으로 휘어 있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해 키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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