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도 부산엑스포 유치전 나선다
임경업 기자 2023. 4. 28. 09:33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는다.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상어’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지구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자(Save the Earth, Save the World)’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캐릭터와 콘텐츠를 제작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아기상어’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아기상어는 지난 3월 29일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29일 공개될 애니메이션의 예고편도 지난 2주 동안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공개될 콘텐츠에선 아기상어와 부산시 캐릭터 부산갈매기 ‘부기’가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위험에 빠져 부산에 오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활약상이 담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인들이 시청하는 만큼 영문으로 제작됐고, 더핑크퐁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설치됐던 ‘아기상어’와 ‘부기’의 조형물은 5월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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