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BI,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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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가지니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프로덕트·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최근 파동 형태로 표현했던 BI를 기가지니(GiGA Genie) 알파벳 'G'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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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커뮤니케이션, 프로덕트·서비스 브랜딩 등 2개 부문 수상
요정 이미지에 고객 생활 전반 함께하겠다는 의미 반영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는 기가지니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프로덕트·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KT는 최근 파동 형태로 표현했던 BI를 기가지니(GiGA Genie) 알파벳 'G'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KT는 "지니라는 이름이 보유한 요정 이미지를 디자인에 담아 기가지니가 고객의 생활 전반에 항상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며 "특히 'G'를 유기적인 선으로 모양을 전환하며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디자인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BI가 고객 생활 전반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기가지니 방향성을 잘 나타냈다는 특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새롭게 개편된 BI는 기가지니가 탑재된 TV와 모바일 앱에 기가지니 호출 시 나타나는 마이크 인터랙션부터 음성 비서 서비스 등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 적용됐다. 아울러 이 BI는 KT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기가지니 BI에 담은 의미처럼 기가지니가 가정에서부터 모바일, 금융, 쇼핑 등 생활 곳곳에 스며들면서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는 AI 플랫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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