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대상별 맞춤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최

전국 고교교사·학부모·고등학생 등 대상자별로 입시정보 제공

동국대학교 전경(제공=동국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는 전국 고교교사 및 학부모, 고등학생 등 대상별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Dream Workshop 교사연수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 △Dream Package 모의면접으로 실시된다.

Dream Workshop 교사연수는 고교교사들의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진로진학 지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다음 달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수도권 및 23개 거점지역에서 총 31회 진행되며, 전국의 고교교사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는 대입 전반 및 입시정보를 학부모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입학사정관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대입 관련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자녀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일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서울지역 연수를, 6월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7월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전시센터(BPEX) 등 총 3회 개최된다.

고교생 대상 'Dream Package 모의면접'은 신청학생과 입학사정관이 모의로 면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면평가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공개 △2024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6월3일 대전컨벤션센터(DCC)를 시작으로, 7월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전시센터(BPEX), 7월29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총 3회 열린다.

김효규 입학처장은 "전국 고교교사 및 학부모,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해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대상별로 정보 소외 및 취약지역에 다양한 대입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