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하차하라"…신동엽, '성+인물' 수위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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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 23년 동안 진행한 SBS 'TV 동물농장'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이들은 "19금 방송이라지만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캡처 사진이 돈다. 그것만 봐도 내용이 저속함을 넘어 참담하다. 공중파 가족 방송 진행자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성인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 온 가족이 보는 프로 MC를 맡을 자격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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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콘텐츠 진행자가 가족 프로 MC 적절한가 논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동엽이 23년 동안 진행한 SBS 'TV 동물농장'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최근 출연한 '성+인물'이 발단이 됐다.
28일 'TV 동물농장' 홈페이지의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신동엽씨의 하차를 요구한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일본편'에서 성적으로 수위 높은 방송을 한 신동엽이 가족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 MC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신동엽의 하차를 요구하는 이들은 "19금 방송이라지만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캡처 사진이 돈다. 그것만 봐도 내용이 저속함을 넘어 참담하다. 공중파 가족 방송 진행자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성인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이 온 가족이 보는 프로 MC를 맡을 자격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하차 요구는 '성+인물 : 일본편' 공개 후부터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차 요구가 이어지자 하차를 반대한다는 글들도 등장했다.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나이 50 넘은 성인이 성 방송 관련 출연했다고 하차 요구라니', '성 관련 주제를 유쾌하게 해석하는 방송인데 이걸 꼬투리 잡는다', '적극 응원한다. 휘둘리지 마시라' 등의 내용이다.
발단이 된 '성+인물 : 일본편'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性)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로 한국과 다른 일본의 성문화에 대해 여러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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