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감옥서 보낸 살인 협박 편지…'궁금한 이야기Y'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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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가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스토커를 만난다.
28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감옥에서 살인 예고 편지를 멈추지 않고 보내는 박 씨에 대해 알아본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박 씨의 본심을 묻기 위해 그가 복역 중인 구치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감옥에서도 협박 편지를 보내고 있는 박 씨를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2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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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씨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스토커를 만난다.
28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감옥에서 살인 예고 편지를 멈추지 않고 보내는 박 씨에 대해 알아본다.
치과의사이자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수진 씨. 어느 날 그녀의 직장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발신지는 놀랍게도 OO구치소였다.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열어본 수진 씨는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A4 용지 2장 분량의 편지를 빼곡하게 채운 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이었고, 발신인은 오래전 자신을 괴롭히던 스토커 '박 씨'였다.
박 씨는 "그냥 다 죽일 거야"라며 "하루하루 지옥처럼 느끼게 해줄게"라고 편지에 썼다. 출소 후, 수진 씨에게 끔찍한 범죄를 예고한 박 씨. 수진 씨는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장 동료들까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진 씨는 박 씨의 이런 행동을 그저 범죄자의 악다구니쯤으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과거 박 씨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라도 하듯 수진 씨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났고, 실시간으로 찍어 보낼 만큼 강한 집착을 보였기 때문이다.
감옥으로부터 날아온 섬뜩한 살인 예고. 수진 씨는 대체 언제까지 고통받아야 할까. 그리고 스토킹 혐의로 징역형까지 받은 박 씨는 대체 왜 이렇게까지 수진 씨에게 집착하고 분노하는 걸까.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박 씨의 본심을 묻기 위해 그가 복역 중인 구치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감옥에서도 협박 편지를 보내고 있는 박 씨를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2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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