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업은행과 55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한다

이민주 기자 2023. 4.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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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과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시설투자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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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위해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기보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과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에 따라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다.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시설투자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원을 재원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이상), 3년간 보증료 감면(0.2%p↓)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미래혁신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기보는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시설자금 취급에 따른 1%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5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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