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꿈 실은 푸른 날개’ 멘토링 사업 순항

최정민 2023. 4.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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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4월 28일 (금)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양미란 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혜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0FXVwOn2B1M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이 지역은 지금 이어갑니다. 전남도 청소년 미래재단이 ‘꿈 실은 푸른 날개’ 대학생 멘토 활동을 통해서 전남 지역의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의 학업 등을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양미란 원장 전화 연결합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양미란 원장 (이하 양미란): 네,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양미란 원장


▣ 앵 커: 꿈 실은 날개, 푸른 날개는 어떤 사업입니까?

□ 양미란: 저희 꿈 실은 푸른 날개 사업에 먼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내 대학생과 우리 사회적 돌봄 대상 청소년들에게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서, 우리 대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그리고 역량 강화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고요. 그리고 우리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그리고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 사업이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 양미란: 작년부터 저희가 신규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21년도부터 아동 양육시설에 명절 후원 물품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물질적인 도움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 측면에 따뜻한 정과 그리고 진로에 대한 그런 고민에 보탬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앵 커: 푸른 날개 멘토링 사업을 이제 시작하게 되신 건데, 현장에서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말씀해 주신 대로 청소년들의 학업이라든지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러니까 멘토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는 사업이 필요하겠다. 이렇게 현장에서 느끼신 거잖아요.

□ 양미란: 특히나 우리 양육시설의 청소년들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어떤 우리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정서적인 부분에서 그래서 우리 형, 오빠 우리 같은 도내에 정말 친동생 같은 그런 어떤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게 우선적인 취지였고요. 그리고 아울러서 대학생들이다 보니까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꿈을 더 가질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일단 만들게 됐습니다.

▣ 앵 커: 이 지역에 어느 대학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 양미란: 현재로는 지금 목포 가톨릭대학 하고 동신대학교 그리고 목포대학교가 우선 지금 참석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몇 명 정도의 학생들이 함께하나요.

□ 양미란: 지금 대학생들은 32명이 지금 신청을 해서 하고있고


▣ 앵 커: 어느 시설하고 이렇게 결연이 돼 있나요.

□ 양미란: 지금 현재 저희가 모든 아동 양육시설은 저희 재단과 그때 후원 물품 지원 사업을 하면서 다 MOU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멘토 사업은 참여한 지역은 목포, 무안, 장성 등에 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34명이 멘티 신청을 했고, 우리 대학생들은 32명의 멘토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어떤 식으로 그 시설에 찾아가게 되나요.

□ 양미란: 우리 학생들이 찾아가서 1:1 또는 1:2의 매칭으로 해서 영역별로 자신의 우리 청소년들하고 영역을 맞췄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우리 청소년들이 원하는 바에 맞춰서 대학생들을 선정해서 지금 현재로는 지역아동센터에 계속 지속적인 신청을 받고 있고 대학생들도 계속 신청을 받아서 저희들이 기간 내에서 교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하려고

▣ 앵 커: 시설 안에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게 되나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멘토 활동을 합니까?

□ 양미란: 시설을 찾아가서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면서 멘토 활동을 합니다.

▣ 앵 커: 주말에 가나요. 아니면

□ 양미란: 어쩔 수 없이 주말을 해서 우리 대학생들이 참 큰 결정을 해서 많은 열악합니다마는 앞으로도 저희 장학금이라든지 또 보상 부분에 있어서 대학과 그리고 전남에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적절히 잘 매칭해서 우리 대학생들이 전남 사랑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고 이런 여러 가지 다방면으로


▣ 앵 커: 그러니까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 준다든지 이런 것도 해주면서, 대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따로 사전에 교육도 합니까?

□ 양미란: 저희가 지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에 올해는 지금 두 번 교육을 했고

▣ 앵 커: 어떤 내용을 하시는 거예요.

□ 양미란: 주로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양육시설이라고 하면 조금은 일반 우리 아동들과는 차이점이 있다고 해서 지나치게 또 그걸 차별이라고 하죠. 과잉 어떤 우선적인 너무 지나친 배려를 한다거나 이런 것은 편견을 가지지 말라는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과 또 실질적으로 어떤 라포형성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신뢰감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기다립니다.

▣ 앵 커: 시설에 있는 이제 친구들이 멘토가 된 오빠 언니들을 기다린다. 반응이 어때요. 실제 성과가 좀 있습니까?

□ 양미란: 저기 저희가 이제 아직까지 큰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큰 성과를 얘기하기는 조금 이른 감은 있습니다마는 지난해 시범으로 저희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굉장히 찾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우리 대학생들이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러나 아이들이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반겨주고, 그리고 행복하다는, 그런 소감들을 많이들 해서 그게 좀 기억에 남고요. 그리고 또 양육시설에 계신 분들을 종사하신 분들이 그러더라고요. 학생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멘토 프로그램들이 좀 부족 특히


▣ 앵 커: 많았으면 좋겠다.

□ 양미란: 양육시설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다고 해서 저희들도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좀 하려고합니다.

▣ 앵 커: 가정의 달이 이제 다음 달이잖아요. 5월 행사도 다양하게 있는데 청소년 미래재단도 계획이 있습니까?

□ 양미란: 그렇죠. 5월은 가정을 다르기도 하지만 청소년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청소년 달 기념식을 5월 20일에 청소년 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서 저희가 토요일 오후 2시에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개최합니다. 거기에는 청소년들에 대한 보상과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특히 5월에 또 저희가 도내 미술관을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활동이라고 저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술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엮어봤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행사 좀 풍성하게 잘 치르시고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양미란: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전남 청소년 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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