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홀란드 떠나도 남는다...로이스, 도르트문트와 1년 재계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꿀벌 군단'과 레전드의 낭만은 계속된다.
독일 도르트문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로이스(33, 도르트문트)와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이스는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도르트문트와 함께한다.
2012년 묀헨글라트바흐(독일)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꿀벌 군단’과 레전드의 낭만은 계속된다.
독일 도르트문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코 로이스(33, 도르트문트)와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로이스는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도르트문트와 함께한다.
로이스는 보기 드문 ‘낭만 공격수’다.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2012년 묀헨글라트바흐(독일)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벌써 11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그간 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하지만 매번 빅클럽들에 내주는 신세였다. 2013년 애지중지 키운 마리오 괴체(프랑크푸르트)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내줬다. 당시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3,700만 유로(약 540억 원)다.
다음 해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으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3골(187경기)을 넣은 골잡이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하며 친정팀에 한 푼의 이적료도 안기지 못했다.
2016-17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2018년 아스널(잉글랜드)로 떠났다. 제이든 산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엘링 홀란드마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내줬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리그 3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많은 선수 이탈이 있었지만, 로이스는 동행을 계속했다. 앞선 선수들 못지않게 능력도 출중하다.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82경기에 출전해 161골120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빅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됐다. 당장 지난 1월 영국 매체 ‘더 선’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로이스의 맨유 이적설을 보도했다.
그런데도 낭만을 지켰다. 어느덧 33살로 노장 반열에 올랐지만, 꾸준한 실력과 충성심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2위 뮌헨을 제치고 리그 선두(19승3무7패, 승점 60점)를 달리고 있다. 이 성적을 유지한다면,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에스파, 올해 칸 영화제 간다…K팝 그룹 최초 '쇼파드 엠버서더 자격' - SPOTV NEWS
- 임창정, 연습생 1억 준다더니 주가조작 의혹…"60억 피해" 수상한 항변[종합] - SPOTV NEWS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광고 모델 데뷔…여신미모가 '똑 닮았네' - SPOTV NEWS
- 편승엽 "이혼 3번+母 다른 5남매…생활고 겪고 있다"('같이삽시다') - SPOTV NEWS
- [단독]故서세원, 28일 캄보디아서 화장…韓 돌아와 장례 치른다 - SPOTV NEWS
- 임창정 vs 노홍철…처신이 가른 주가조작 사태 '극과 극'[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