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불법광고 차단후 제재”…식약처·지자체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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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식약처와 관할 행정기관이 부당광고 등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기준을 맞추고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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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스타그램 등 점검
사이트 차단·행정처분 등 강력제재 예고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나선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식약처와 관할 행정기관이 부당광고 등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기준을 맞추고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 또는 게시물 작성자 계정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불법행위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264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이나 화장품 등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거짓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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