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년 4개월 만에 돌아온 KG모빌리티, 거래 중단 직전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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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 만에 코스피에 돌아온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거래 재개 첫날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KG모빌리티 주가는 시초가(1만3140원)보다 23.36% 오른 1만6210원을 기록했다.
이날 KG모빌리티 시초가는 거래 재개 직전 주가(8760원)보다 50% 높은 1만3140원에 형성됐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시절인 2020년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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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 만에 코스피에 돌아온 KG모빌리티(옛 쌍용차)가 거래 재개 첫날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거래 중단 직전 주가보다는 85% 상승했다.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KG모빌리티 주가는 시초가(1만3140원)보다 23.36% 오른 1만6210원을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만69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KG모빌리티 시초가는 거래 재개 직전 주가(8760원)보다 50% 높은 1만3140원에 형성됐다.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동적·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는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변할 때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해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는 제도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시절인 2020년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쌍용차가 KG그룹에 인수되면서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됐고, 지난달에는 2022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KG모빌리티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면서 “28일부터 KG모빌리티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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