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운동장서 40대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정재훤 기자 2023. 4. 28.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뒤쫓던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한 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차에 타고 있던 B씨가 A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뒤쫓던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로고. /뉴스1

2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가 흉기에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전 승용차 한 대가 이 초등학교로 들어왔고, 차에 타고 있던 B씨가 A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흉기로 찌른 사실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했다. 그러나 B씨도 이날 오전 사건 현장 인근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범행 이후 스스로 물에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