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유학생, 국민외교 서포터즈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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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교부와 함께 28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 발대식을 개최한다.
유엔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와 외교부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국민외교 및 공공외교 대국민 홍보 ▲2023 부산 유엔위크 행사지원 및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국민외교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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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인 대학(원)생 50명·외국인 유학생 50명
유엔즈(UNs) 발대…국민외교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교부와 함께 28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국민외교 서포터즈 '유엔즈(UNs)' 발대식을 개최한다.
유엔즈(UNs)는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에서 '부산 유엔위크' 등 유엔 관련 행사와 평화 정신을 알리기 부산지역 국내외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국민외교 서포터즈로, 2020년 처음 결성돼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출범하는 유엔즈(UNs)는 부산지역 한국인 대학(원)생 50명과 캐나다,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 멕시코, 몽골, 방글라데시 등 24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5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엔즈의 활동영역이 국민외교뿐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까지로 넓어짐에 따라 매년 25명씩 선발하던 인원을 100명으로 늘렸다.
이날 발대식은 2023년 '유엔즈'와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유엔즈 활동 포부 ▲위촉장 수여 ▲지문 퍼포먼스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 팩토리'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발대식 행사 중 '찾아가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에서는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국민외교'를 주제로 강연하고 유엔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엔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와 외교부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국민외교 및 공공외교 대국민 홍보 ▲2023 부산 유엔위크 행사지원 및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국민외교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은 "시는 외교부와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하는 등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외교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유엔즈가 지역 주도 공공외교의 핵심인력이자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끌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뜨거운 열정으로 능력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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