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시키듯 스마트폰 주문?"…샤오미, '배민' 스토어 입점

기사내용 요약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입점…IT·가전제품 배달
용산 아이파크몰 15㎞ 내 지역 대상…10% 할인 프로모션도

샤오미는 자사의 오프라인 매장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샤오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샤오미 제품을 집에서 구매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마치 치킨을 시키듯이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등 샤오미의 IT·가전제품을 배달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샤오미는 오프라인 매장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가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스토어는 그동안 B마트에서 판매하던 식품, 생필품 외 일상 속 다양한 상품들을 배달하기 위한 배달의민족의 신규 서비스다. 4월 말부터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일부 지역에서부터 시행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는 지난 2021년 말 오픈한 샤오미의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있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가 배민스토어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용산 아이파크몰 15㎞ 내 지역에서는 샤오미 IT, 가전제품을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주문·수령할 수 있다.

샤오미는 배민스토어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4월25일부터 5월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모든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할인 비용 한도 최대 5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오는 5월6일 '배민쇼핑라이브' 특별 방송에서는 '레드미 스마트 밴드 2'를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 출시한 신제품인 레드미 스마트 밴드 2의 정가는 4만800원이지만 이번 배민쇼핑라이브에서 특가인 3만5800원에 제공된다.

레드미 스마트 밴드 2는 보다 넓어진 1.47인치의 직사각형 디스플레이와 얇고 가벼운 바디의 TPU 소재 스트랩 등을 적용했다. 30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24시간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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