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디도스 피해 고객에 장애시간 10배 요금 감면…소상공인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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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올 초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은 고객에게 장애 시간 대비 10배 이용료를 보상하는 등의 종합 피해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용료 보상은 고객별 5월 청구 요금에서 자동 감면되고, 할인 쿠폰은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며 다음 달 24일부터 LGU+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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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올 초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은 고객에게 장애 시간 대비 10배 이용료를 보상하는 등의 종합 피해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피해 고객에게는 온라인 쇼핑몰인 U+콕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또는 3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이용료 보상은 고객별 5월 청구 요금에서 자동 감면되고, 할인 쿠폰은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며 다음 달 24일부터 LGU+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도 가능합니다.
또 인터넷 접속 오류로 생업에 지장이 생긴 소상공인에게는 인터넷, IPTV, CCTV 등 모든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이용 요금 한 달 치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요금 감면은 6월 청구 요금에서 일괄 반영됩니다.
또 소상공인 2천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15회의 블로그 콘텐츠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LGU+는 설명했습니다.
PC방 사업자 대상 보상도 진행됩니다.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접속 장애가 생긴 지난 1월 29일이나 2월 4일에 피해를 본 PC방에는 잠재 매출을 산정해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방식은 현금 지급이나 이용 요금 감면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LGU+ 측은 다음 달 2일부터 열흘간 추가로 피해 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본 이용자는 피해보상센터(080-850-1199) 또는 LGU+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제, 올해 초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유선 인터넷, VOD 접속 장애 등이 LGU+의 시스템 보호 조치 미흡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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