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입국…농번기 인력난 해소

김의석 기자 2023. 4.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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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필리핀 계절 근로자 1차 39명이 입국해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과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26일 인천 공항에 입국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덜고 필리핀과 농업·문화·관광 등 협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적응 어려움을 해소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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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계절근로자 국내 조기적응에 집중

이상호 태백시장이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필리핀 계절 근로자 1차 39명이 입국해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과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26일 인천 공항에 입국했다. 입국 후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로 이동해 건강검진을 받고 태백우체국 통장을 개설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법무부가 주관한 '계절근로자 조기적응'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기초법 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계절근로자 필수정보 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가 일손부족 문제를 덜고 필리핀과 농업·문화·관광 등 협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적응 어려움을 해소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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