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강세 출발…855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미증시 상승에 따른 투심 회복 및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5.55포인트) 오른 855.76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36(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만2142.24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사자’ vs 외인·기관 ‘팔자’
업종·시총상위 상승 우위…에코프로 6%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증시 상승에 따른 투심 회복 및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5.55포인트) 오른 855.76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부진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에도 메타 플랫폼 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4.29포인트(1.57%) 상승한 3만3826.1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9.36(1.96%) 오른 4135.35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한 1만2142.24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자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대형 기술주만의 강세가 아니라 증시 전반에 걸친 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심리가 주변부로 확산돼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이라 말했다.
다만 “미 증시 상승의 원인인 메타 플랫폼의 실적 등이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은 미 증시의 큰 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의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이 5%대 강세를 보이며 있으며 전기·전자, 디지털이 2%대 강세다. 반면 운송 업종이 7%대 빠지며 큰 낙폭을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류, 유통, 통신·방송, 제약, 방송서비스 업종이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에코프로(086520)가 6%대 강세를 보이며 에코프로 관련주가 나란히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엘앤에프(066970)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JYP Ent.(035900) 역시 2%대 오르는 중이다.
종목별로는 지아이텍(382480)이 19%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엠앤씨(263920)와 제이브이엠(054950) 등이 13% 넘게 오르는 중이다. 위메이드(112040)와 지엘팜텍(204840)도 10%대 강세다. 반면 인콘(083640)은 16%개 하락 중이며 에스코넥(096630)이 7%대, 벨로크(424760)가 5%대 하락 중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 폭로하겠다" 한마디에 낭떠러지로 친구 던진 60대[그해 오늘]
- “너무 오르더라”…증시 하락 베팅한 개미는 '웃음'
- 尹, 미국 의회서 43분 영어연설…美의원 500여명 23회 기립박수
- 지적장애 남편 8일간 베란다 감금·폭행해 살인…징역 25년 확정
- ‘AA’급 없어서 못산다…알짜기업엔 조단위 뭉칫돈
- 'KG모빌리티'로 살아난 쌍용차, 주식시장서도 부활(종합 2보)
- 사이버 성착취범 '꼼짝마'…안랩 출신 경찰의 남다른 '레벨'[경찰人]
- 주가조작 논란 일파만파… “임창정, 조조파티에도 왔다”
- '성+인물 : 일본편' 공개에 누리꾼 “신동엽, 동물농장 하차하라”
- 서동주, 오늘(28일) 故 서세원 캄보디아 화장 참석…"이후 일정은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