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美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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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실적 랠리에 일제히 상승 마감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65%) 상승한 855.70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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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실적 랠리에 일제히 상승 마감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9포인트(0.52%) 오른 2508.80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511.79에 상승 출발해 25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까지 개인 투자자는 130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786억원을 매물로 출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9포인트(0.65%) 상승한 855.7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198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1685억원, 263억원을 순매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사태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선광과 대성홀딩스 등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후 현재도 20%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월 6일 이후, 나스닥지수는 2월 2일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랠리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 오른 3만3826.1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96% 상승한 4135.35에, 나스닥 지수는 2.43% 급등한 1만2142.2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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