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25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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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0.5%) 오른 2508.3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 상승한 3만3826.16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 "다만 미 증시 상승 원인인 메타 플랫폼의 실적 드이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됐다는 점은 한국 증시의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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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등 1%대 상승
SK하이닉스, 네이버, KB금융 등 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 상승한 3만3826.16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6% 오른 4135.3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3% 뛴 1만2142.24에 마쳤다.
메타 플랫폼 등 미국 빅테크의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가 호조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둔화 모습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자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대형 기술주 만의 강세가 아니라 증시 전반에 걸친 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심리가 주변부로 확산돼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미 증시 상승 원인인 메타 플랫폼의 실적 드이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됐다는 점은 한국 증시의 강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95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와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5억원, 36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비금속광물(1.84%), 철강및금속(1.08%)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0.85%), 서비스업(0.76%), 운수창고(0.43%), 증권(0.53%), 제조업(0.45%)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69%)은 1%대 약세다. 운수장비(0.87%), 전기가스업(0.42%), 음식료품(0.4%)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대부분이다.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NAVER(03542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카카오(035720), 카카오페이(377300), 포스코퓨처엠(003670), POSCO홀딩스(005490),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LG생활건강(051900)은 4%대 약세다. 현대모비스(012330)도 1%대 하락 중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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