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력 수출품목 반도체 지난 3월 역시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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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역시 충북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의 생산지수는 전년 3월과 비교했을 때 –38.8%를 기록했다.
출하가 조금 늘면서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 재고는 전년대비 129.0%로 지난달(144.9%)과 비교했을 때 증가폭이 감소했다.
충북지역 3월 반도체 수출액은 8억2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지만, 전달보다는 3억9852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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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3월 역시 충북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 분야는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수출이 늘기는 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침체기에 머물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충북 광공업 생산지수(원계열)는 107.5(2020년=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8% 감소했다.
지난 2월 생산이 증가했던 전기장비와 의약품, 자동차 업종이 위축되면서 생산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의 생산이 더 감소하면서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의 생산지수는 전년 3월과 비교했을 때 –38.8%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4.2%에서 하락폭이 더 커졌다.
국내외 소비가 조금 살아나면서 반도체 출하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24.4%로 전달보다는 감소폭이 축소됐다. 지난 2월 반도체 출하는 전년대비 –48.0%를 기록했었다.
출하가 조금 늘면서 반도체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업종 재고는 전년대비 129.0%로 지난달(144.9%)과 비교했을 때 증가폭이 감소했다.
충북지역 3월 반도체 수출액은 8억2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지만, 전달보다는 3억9852만달러 늘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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