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 국방부지휘센터서 미군 브리핑 받아… 韓대통령 최초 [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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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국빈 오찬을 가졌다.
또 미국 국방부를 방문해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 브리핑을 받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NMCC는 유사시에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군 지휘관들을 직접 보좌하는 미 국방의 핵심 시설로 한국 대통령의 방문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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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찾아 오스틴 장관과 환담
美 전략적 감시체계 등 보고받아
DARPA도 외국대통령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국빈 오찬을 가졌다. 또 미국 국방부를 방문해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미 핵전력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실행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핵우산 의지를 천명한 만큼 윤 대통령의 관련 시설 방문을 통해 양국 의지를 강조하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양국 주요 영상 콘텐츠 기업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한 ‘글로벌 영상 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양국 문화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워싱턴=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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